니코 윌리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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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아틀레틱 클루브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
2. 클럽 경력[편집]
2.1. 아틀레틱 클루브[편집]
형 이냐키와 달리 팜플로나에서 태어난 그는 2012년에 지역팀 CA 오사수나 유스팀에 입단하여 1년 뒤 형이 있는 아틀레틱 클루브의 유스팀에 합류했다.
유스팀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한 뒤 2020년 5월 11일, B팀에 승격됐다. 1군 데뷔는 4월 28일 레알 바야돌리드 CF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으며, 형 이냐키도 10분 뒤에 교체 출전하면서 형제가 나란히 한 팀에서 경기를 치르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스페인의 전설적인 공격수 훌리오 살리나스와 그의 동생인 파치 살리나스가 1986년에 빌바오에서 함께 필드를 밟은 이후 약 34년여만에 빌바오에서 형제가 나란히 함께 뛴 경기다.
2021-22 시즌부터는 아예 1군으로 정착하여 경기를 뛰고 있다. 그리고 2022년 1월 6일, 4부리그팀인 만차 레알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16강 진출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일주일 뒤에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2:1 승리를 견인했고 결승행을 이끌었다.
2021년 1월 20일, 1군 계약을 채결했다.
22/23 시즌 리그 7R 알메리아전 경기에서 전반 형인 이냐키 윌리엄스의 헤더를 어시스트 했으며, 후반에는 골을 넣으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였다.
2023년 5월 17일 기준 리그에서 33경기 6골 4도움으로 형과 함께 좋은 공격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시즌부터 계약 만료로 FA 선수가 되는데 바르셀로나에서 FA로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는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가 나왔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2년 상반기 기준으로 스페인 연령대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를 앞두고 가나 대표팀이 소집요청을 보냈지만 끝내 거절했다.
그러나 7월 6일 형 이냐키 윌리암스의 대표팀 합류가 확정되면서 상황이 급변해졌고, 부모가 직접 설득 중이라 사실상 니코도 가나 축구 대표팀에 합류 소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2022년 9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스페인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26인 최종명단에 들면서 형인 이냐키 윌리암스랑은 서로 다른 국적으로 출전하게 됐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한 스피드하는 형의 혈육답게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단순히 빠른 것이 아닌 순간 가속도도 빨라서 빠른 스피드만으로 상대를 제치거나 공을 운반해낼 수 있다. 경기당 평균 7.81개의 운반을 기록했을 정도로 전진성과 운반 능력이 좋다. 최전방 공격수로 전방에서 빠른 발을 이용한 침투 후 득점에만 집중하는 형과는 다르게 측면에서의 압박과 수비가담에도 성실히 참여한다. 22-23시즌 90분당 22.53번의 압박을 시도했을 정도로 매우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아프리카 혈통답게 상당히 탄력적인데, 경합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한다.
다만,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서 경기 장 내에 상황 판단이나 팀 동료에게 연결하는 플레이 등 섬세한 플레이는 부족한 편이다. 무모하게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가 뺏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볼을 지켰어도 너무 오래 가지고 있어 템포를 늦추기도 한다. 온더볼 상황에서 투박하다는 것은 그의 형과 비슷한 단점인데, 윙어로써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드리블 돌파는 꼭 필요하기에 발전시켜야 한다.
5. 여담[편집]
• 유니폼 마킹 네임이 Williams Jr 인데, 정작 자신의 본명엔 들어가 있지도 않은 주니어를 유니폼에 마킹한 모습이다. 아마도 이는 형 이냐키 윌리암스의 존재 때문일 듯.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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